스페인 헌법재판소는 동성결혼을 인정한 법률은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6일 ABC신문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헌재는 5일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국민당이 제기한 위헌 소송을 기각했다.
현재 집권당이 된 국민당은 2005년 동성결혼 허용 법안이 통과되자 동성 커플이 결혼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며 결혼에 관한 기본적인 사회적·법적 관습에 어긋난다며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사회당 정부는 당시 유럽에서는 세번째로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처럼 결혼하고 입양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법 시행 7년 만에 1만8천 쌍의 동성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연합뉴스
6일 ABC신문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헌재는 5일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국민당이 제기한 위헌 소송을 기각했다.
현재 집권당이 된 국민당은 2005년 동성결혼 허용 법안이 통과되자 동성 커플이 결혼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며 결혼에 관한 기본적인 사회적·법적 관습에 어긋난다며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사회당 정부는 당시 유럽에서는 세번째로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처럼 결혼하고 입양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법 시행 7년 만에 1만8천 쌍의 동성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