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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취업실패 비관 자살 젊은이 급증

日, 취업실패 비관 자살 젊은이 급증

입력 2012-05-08 00:00
업데이트 2012-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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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취업 실패로 자살하는 대학생 등 젊은이가 급증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청에 의하면 작년에 취업 실패로 자살한 대학생 등 10∼20대 젊은이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에 비해 2.5배로 늘어난 것이다.

일본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자살한 10∼20대는 2007년 60명, 2008년 91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남자가 80∼90%를 차지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대학생 취업률은 2008년 96.9%에서 2009년 95.7%로 하락했고,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작년에는 91%로 떨어졌다.

일본의 고용상황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젊은층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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