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 거절’ 中 부시장, 처남에 피살

‘청탁 거절’ 中 부시장, 처남에 피살

입력 2012-02-20 00:00
수정 2012-02-20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의 한 부시장이 인척의 취직알선 청탁을 거절했다가 살해됐다.

20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부시장인 왕웨이궈(王偉國·52)는 지난 18일 밤 처남인 저우 모(周·59)씨에게 살해됐다.

저우 씨는 자신과 아들을 다퉁시 산하 기관에 취직시켜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매제인 왕 부시장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우 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고속도로 입구에서 공안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