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한 아키히토(明仁.77) 일왕이 24일 퇴원했다. 지난 6일 입원한 지 18일 만이다.
일왕은 열이 내리고 기침도 잦아들었지만, 앞으로 며칠간 왕궁에서 요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쿄대병원 주변에는 퇴원하는 일왕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시민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일왕은 입원 후 한때 39도 가까이 체온이 올라갔고, 병원체는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왕이 참석해야 할 행사에는 나루히토(德仁.51) 왕세자와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45) 왕자가 대리로 참가했다.
연합뉴스
일왕은 열이 내리고 기침도 잦아들었지만, 앞으로 며칠간 왕궁에서 요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쿄대병원 주변에는 퇴원하는 일왕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시민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일왕은 입원 후 한때 39도 가까이 체온이 올라갔고, 병원체는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왕이 참석해야 할 행사에는 나루히토(德仁.51) 왕세자와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45) 왕자가 대리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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