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명문대생 난자 3만위안에 급구”

“中명문대생 난자 3만위안에 급구”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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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부부 상대 암거래 성행

중국에서 베이징대, 칭화(?華)대 등 명문대 여학생들의 난자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난자 거래가 엄연한 불법이지만 명문대 여대생 난자가 수만위안(수백만원)을 호가하면서 ‘검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신경보가 14일 보도했다.

실제 커뮤니티 사이트인 런런왕(人人網)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코너에 올라있는 “칭화대 및 베이징대 여대생 난자 급구”라는 글에는 신장 163㎝ 이상, 쌍꺼풀 등의 신체조건과 함께 난자 한 개당 3만위안(약 5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적혀 있다. 명문대 여대생 난자 암거래가 성행하는 것은 난자가 필요한 불임부부와 돈을 벌려는 젊은 여성들 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1-11-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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