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로팝스타 앤디 윌리엄스 방광암 투병

美 원로팝스타 앤디 윌리엄스 방광암 투병

입력 2011-11-06 00:00
수정 2011-1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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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리버(Moon River)’로 유명한 미국의 원로 팝스타 앤디 윌리엄스(83)가 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5일(현지시간) 미주리주 브랜슨의 ‘문리버’ 극장에서 열린 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신이 방광암을 앓고 있다고 밝히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내년 데뷔 75주년을 맞아 컴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암을 앓고 있지만 그것이 사형 선고를 받은 것 아니다”면서 “암을 이겨내는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나도 그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으로 쓰인 ‘문 리버’와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1950~196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고, 최근까지도 활동을 계속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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