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주택매매지수 예상밖 하락…84.5

美 9월 주택매매지수 예상밖 하락…84.5

입력 2011-10-28 00:00
수정 2011-10-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9월 잠정 주택매매지수가 전월보다 4.6% 하락한 84.5로 집계됐다고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와 다른 결과다.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2001년을 ‘100’으로 삼아 집계된다.

4.6%의 하락은 지난 4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소비 심리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실업률이 여전히 9%를 웃돌고 있고 신용이 경색되면서 낮은 주택가격의 이점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바닥 수준으로 떨어진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압류된 집들이 소진될 때까지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이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