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아키노 比대통령 한국계 여성에 관심>

<미혼 아키노 比대통령 한국계 여성에 관심>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혼인 베니그노 아키노(51)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계 여성에 관심을 보였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29일 마닐라 불리틴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27일 세부에서 열린 한국전력 발전소 준공식에서 한 여성에게 호감 어린 눈길을 줬다.
이미지 확대
아키노 대통령 당선인(오른쪽) AP=연합뉴스
아키노 대통령 당선인(오른쪽)
AP=연합뉴스


주인공은 TV 진행자로 이날 행사에서 공동사회를 맡은 그레이스 리 씨였다.

아키노 대통령은 평소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면 미모에 대해 찬사를 바치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그레이스 리 씨가 매우 아름답다며 그가 한국 사람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보도됐다.

아키노 대통령은 영어와 타갈로그어를 번갈아 사용하는 그레이스 리 씨에게 호감을 갖고 눈길을 떼지 못했다고 마닐라 불리틴은 보도했다.

그레이스 리 씨는 아키노 대통령의 칭찬에 감사한다며 “그러나 그게 전부”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올해 29세인 그레이스 리 씨는 한국명 이경희로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에 왔으며 올해로 필리핀 생활이 17년째로 알려져있다.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세부의 라디오 및 TV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