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의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내무부는 29일 성명에서 아프간 민간인 9명과 경찰 2명, 스페인 국적자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민간인과 경찰 등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폭탄 테러 직후 현장에 출동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아프간 경찰이 테러범들과 4시간이 넘는 교전 끝에 테러범 9명을 모두 소탕했다고 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살 조끼를 입은 대원들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공격했다며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연합뉴스
내무부는 29일 성명에서 아프간 민간인 9명과 경찰 2명, 스페인 국적자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민간인과 경찰 등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폭탄 테러 직후 현장에 출동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아프간 경찰이 테러범들과 4시간이 넘는 교전 끝에 테러범 9명을 모두 소탕했다고 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살 조끼를 입은 대원들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공격했다며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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