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수도 앙카라의 공단에서 잇따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1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각)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앙카라의 오스팀(OSTIM) 공단에 있는 한 기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 약 9시간 후에 같은 공단에 입주한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현재 첫 번째 기계공장 폭발 사고로 모두 7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으며 두 번째 폭발 사고로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멜리흐 곡첵 앙카라 주지사는 현지 CNN-투르크 방송에 공장에 있던 산소탱크가 터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힌 바 있지만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전날 사고 현장을 방문,구조 작업을 독려하는 한편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주문했다.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앙카라의 오스팀(OSTIM) 공단에 있는 한 기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뒤 약 9시간 후에 같은 공단에 입주한 바이오디젤 공장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현재 첫 번째 기계공장 폭발 사고로 모두 7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으며 두 번째 폭발 사고로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멜리흐 곡첵 앙카라 주지사는 현지 CNN-투르크 방송에 공장에 있던 산소탱크가 터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힌 바 있지만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전날 사고 현장을 방문,구조 작업을 독려하는 한편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