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애플 앱개발자들, 20억 달러 벌었다

애플 앱개발자들, 20억 달러 벌었다

입력 2011-01-18 00:00
업데이트 2011-01-18 07: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애플의 앱스토어가 개설된 지 2년6개월 만에 내려받기(다운로드) 건수가 100억 건에 육박하는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로 개발자들이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고 미 경제전문지인 포춘 인터넷판이 시장조사업체 아심코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아심코의 호레이스 데디우는 애플의 운영체계 iOS를 장착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등 이 평균 내려받기를 한 앱의 숫자가 2008년 가을에는 10개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60개 정도로 늘었다.

 그는 올해 중에 2008년 이후 앱을 내려받기한 건수가 2003년 이후 내려받기를 한 음원의 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튠스에서 내려받기를 한 모든 음원에 대해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앱은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이들 두 부분에서 모두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고,추산 결과 애플은 앱 개발자들에게 지금까지 20억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음원업자는 아이튠스를 통해 총 12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데디우는 전했다.

 하지만 아이튠스에서 음원 내려받기로 2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는데 34개월이 걸렸지만 앱스토어는 31개월로 더 짧았다고 데디우는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100억번째 앱을 내려받기한 고객에게 1만 달러짜리 아이튠스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