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머타임 7일 해제

美 서머타임 7일 해제

입력 2010-11-05 00:00
수정 2010-11-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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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DST)가 7일 새벽 2시(미국 동부 시각) 해제된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의 7일 새벽 2시는 새벽 1시로 앞당겨진다.

미국의 워싱턴 D.C.와 뉴욕 등 동부지역의 주요 도시들과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각 확대된다.

그러나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은 2006년까지는 4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해 왔으나, 2007년 새로운 에너지 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시각 기준)부터 시작해 11월 첫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유럽은 지난달 31일 서머타임이 해제됐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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