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야대 美 정국] 美공화 주의회 선거도 압승

[여소야대 美 정국] 美공화 주의회 선거도 압승

입력 2010-11-05 00:00
수정 2010-11-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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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여석 확보… 50년來 최대

미국의 11·2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이 주의회 선거에서도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공화당 후보들이 2일 실시된 주의회 선거에서 50여년 만에 최대인 650여명의 민주당 후보들을 낙선시키고 승리해 1928년 이후 최대의 승리를 거뒀다고 4일 보도했다.

11월 선거 전까지 50개주의 주의회 여야 분포는 민주당이 27개 주의회 상·하 양원을 장악하고 공화당은 14개주 상·하 양원을 장악한 가운데 8개주는 공화, 민주 양당이 양분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약 650~680명의 주 의회 의원을 추가하는데 성공해 최소한 19개원에서 추가로 다수당이 됐다. 반면 민주당은 1개원에서도 다수당 위치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1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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