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한 이슬람 분파 무장세력의 급습으로 북부 바우치에 소재한 연방교도소 죄수 900여명이 탈옥했다고 8일 해당 교도소 소속 교도관이 밝혔다.
이 교도관에 따르면 7일 밤 ‘보코 하람’의 대원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 중이던 재소자 900여명 중 37명을 제외한 전원이 탈출했다.
이 교도소에는 약 150명의 보코 하람 대원들이 수감돼 있었는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탈옥했다고 이 교도관은 설명했다.
경찰 당국은 작년에도 경찰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켰던 보코 하람 대원들이 동료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있다.
교도관은 많은 수의 대원들이 무기를 지닌 채 교도소 입구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감방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문을 부수고 재소자들을 탈출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몇 명이나 총상을 입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의 탈레반’으로 알려진 보코 하람은 작년에도 경찰들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켰으며,이 과정에서 수백명이 사망하고 보코 하람의 본부건물과 사원이 훼손됐다.
연합뉴스
이 교도관에 따르면 7일 밤 ‘보코 하람’의 대원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 중이던 재소자 900여명 중 37명을 제외한 전원이 탈출했다.
이 교도소에는 약 150명의 보코 하람 대원들이 수감돼 있었는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탈옥했다고 이 교도관은 설명했다.
경찰 당국은 작년에도 경찰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켰던 보코 하람 대원들이 동료들을 탈옥시키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있다.
교도관은 많은 수의 대원들이 무기를 지닌 채 교도소 입구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감방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문을 부수고 재소자들을 탈출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몇 명이나 총상을 입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의 탈레반’으로 알려진 보코 하람은 작년에도 경찰들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켰으며,이 과정에서 수백명이 사망하고 보코 하람의 본부건물과 사원이 훼손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