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혐의로 투석사형을 선고받은 이란 여성 사키네 모하마디 아시티아니(43)가 이슬람식 두건을 쓰지 않았다는 누명을 쓰고 태형 99대를 추가로 선고받았다고 사키네의 아들이 말했다.
4일 아들 사자드(22)가 프랑스 잡지 ‘라 헤글르 듀 즈’와 최근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자드는 어머니와 같은 감옥에 있다 석방된 이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었다.
이란 판사가 두건을 쓰지 않은 사키네의 사진이 한 영국 신문에 최근 보도된 것은 부패하고 외설적인 행동을 널리 퍼뜨린 죄라면서 태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영국 신문인 타임스 오브 런던은 두건을 쓰지 않은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사진 속 여성이 사키네라고 보도했다가 3일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보도했다며 이를 번복했다.
사자드는 인터뷰에서 신문의 사진 속 여성은 어머니가 아니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사키네는 간통과 남편 살해 공모 혐의로 이란 법원에 기소돼 투석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국제사회의 구명운동으로 사형집행이 일시 정지된 상태다.
파리 AFP=연합뉴스
4일 아들 사자드(22)가 프랑스 잡지 ‘라 헤글르 듀 즈’와 최근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자드는 어머니와 같은 감옥에 있다 석방된 이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었다.
이란 판사가 두건을 쓰지 않은 사키네의 사진이 한 영국 신문에 최근 보도된 것은 부패하고 외설적인 행동을 널리 퍼뜨린 죄라면서 태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영국 신문인 타임스 오브 런던은 두건을 쓰지 않은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사진 속 여성이 사키네라고 보도했다가 3일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보도했다며 이를 번복했다.
사자드는 인터뷰에서 신문의 사진 속 여성은 어머니가 아니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사키네는 간통과 남편 살해 공모 혐의로 이란 법원에 기소돼 투석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국제사회의 구명운동으로 사형집행이 일시 정지된 상태다.
파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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