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가운데 절반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원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에스에이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과 공동으로 지난달 26~28일 성인 남녀 1032명에게 실시한 전화여론조사(표본오차 ±4%포인트) 결과, 응답자 50%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원치 않았고, 재선을 원한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재선을 원치 않는 응답자들은 미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 현역 연방 의원들을 재당선시킬 가치가 있다는 응답은 28%로 최저를 기록한 반면, 반대의 응답은 65%에 달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0-04-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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