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라인] 독일 軍 복무기간 6개월로 단축

[월드 뉴스라인] 독일 軍 복무기간 6개월로 단축

입력 2010-03-18 00:00
수정 2010-03-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정부가 올해 안으로 현행 9개월인 의무복무기간을 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징집기준은 완화해 입영대상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 경우 독일의 군 복무는 기초 군사훈련 3개월, 병과 훈련 2개월, 부대 근무 1개월로 이뤄지게 된다. 군 복무를 원하지 않을 경우 지금처럼 병원, 요양시설, 민간단체 등에서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다. 독일은 1956년 18세 이상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징병제를 도입했다. 복무기간은 1960년대에는 18개월이었지만 2002년부터 9개월로 줄었다.

2010-03-18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