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에 크리스토프 왈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에 크리스토프 왈츠

입력 2010-03-08 00:00
수정 2010-03-08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 출연했던 크리스토프 왈츠가 제8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왈츠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맷 데이먼(인빅터스:우리가 바라는 기적),우디 해럴슨(더 메신저),크리스토퍼 플러머(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스탠리 투치(러블리 본즈)를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왈츠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한 ‘바스터즈:거친녀석들’에서 유태인 사냥꾼 한스 란다 대령 역을 소화했다.

 왈츠는 작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또 올해 열린 골든글로브,미국 배우조합상에서도 잇따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 점쳐져 왔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업’은 판타스틱 미스터폭스,공주와 개구리,캐롤라인 등을 따돌리고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EPA=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