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밭에서/진동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밭에서/진동규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꽃밭에서/진동규

햇살을 내젓는 꽃파람

첫돌 우리 이안이는

파람 붙들고 놓지 않는다

두 주먹 불끈 쥐고

소리를 내어 지른다

순간으로 산란을 펴 보인다

2013-04-1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