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작년 증권사 실적 1위

한투, 작년 증권사 실적 1위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18-02-08 18:18
수정 2018-02-10 1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잠정실적 공시에서 당기순이익이 2016년 대비 2877억(121.5%) 늘어난 524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역대 최고실적으로, 미래에셋대우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5049억원을 기록하며 근소하게 밀렸다. 지난해 11월 증권사 중 유일하게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은 한국투자증권이 사업부문별 시너지 효과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 호황에 증권사 성적표가 전반적으로 훌쩍 뛰었다. 유진투자증권(561억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2.1% 뛰었다. 삼성증권은 55.8% 늘어난 2714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8-02-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