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전, 연료비 절감 효과’비중확대’ 권고”

키움증권 “한전, 연료비 절감 효과’비중확대’ 권고”

입력 2015-08-06 08:58
수정 2015-08-06 0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키움증권은 6일 한국전력이 연료비 절감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6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상구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연중 가장 낮은 요금이 적용되는 계절적 요인에도 2분기에 2조88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8% 증가한 것이며, 지난 1분기에 버금가는 수치”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실적 개선세는 낮아진 연료비 덕분”이라며 “저유가로 연료비 절감 효과는 열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공기업 과다 수익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 움직임 강화와 관련한 비용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가 일시적인 수익증가를 제한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