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입력 2015-01-19 08:21
업데이트 2015-01-19 08: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을 나타냈다.

1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9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이틀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지만 설정액과 해지액 모두 수백억원으로 평소 거래 규모에 미치지 못했다.

투자자들이 최근 부진한 증시 흐름에 실망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부터 코스피는 사흘 연속 1,910선 중반에 머물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서 72억원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4천536억원이 들어와 MMF 설정액은 96조6천99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자산총액은 97조7천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