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160만원으로 올려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160만원으로 올려

입력 2015-01-06 08:39
업데이트 2015-01-06 08: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한금융투자는 6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8.1% 늘어난 4조8천억원, 매출액은 7.8% 증가한 51조2천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메모리와 TV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2% 감소한 7천690만대로 예상했지만, 이번 분기 실적이 저점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이 이어질 것이며, 중저가 시장에서 ‘치킨 게임’도 계속될 전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라인업 축소 및 효율화로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수익성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은 강화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