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공모 초읽기…다음달 10∼11일 청약

제일모직, 공모 초읽기…다음달 10∼11일 청약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4-1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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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기관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11일 2천874만9천950주를 공모한다.

제일모직은 24일 이런 내용의 투자설명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관계회사인 삼성SDI와 삼성카드가 각각 500만주와 624만9천950주를 내놓고 주요주주인 KCC도 750만주를 매출하고 1천만주의 신주도 발행된다.

공모가는 주당 4만5천∼5만3천원으로 모집액은 1조2천937억원에서 1조5천237억원에 이른다.

납입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대우증권이 대표주관사를 우리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등 3곳이 공동 주관사를 각각 맡는다.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등 증권사들도 주식을 인수해 일반에 공모한다.

제일모직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상단에 위는 계열사다.

최대주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제일모직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8.37%씩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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