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유안타증권 “코오롱인더, 4분기 실적 회복”

유안타증권 “코오롱인더, 4분기 실적 회복”

입력 2014-11-10 00:00
업데이트 2014-11-10 08: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안타증권은 3분기에 부진했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이 4분기에 회복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 급감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말했다.

화학부문의 실적은 나아졌지만 패션·산업자재·필름·원사 부문이 부진해 3분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전체 성적이 좋지 못했다.

유안타증권은 4분기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643억원)과 순이익(680억원)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가격 인상,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산업자재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커질 것”이라며 “아웃도어 제품의 성수기(10∼11월) 효과로 패션 부문의 실적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