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하이스코 실적 대비 낙폭 과대”

SK증권 “현대하이스코 실적 대비 낙폭 과대”

입력 2014-11-05 00:00
수정 2014-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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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현대하이스코의 주가가 실적과 비교해 많이 내려간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현재 주가는 8월 고점 대비 29.4% 떨어져 견조한 실적에도 낙폭 과대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7월 미국의 유정관 반덤핑에 이어 송유관 반덤핑 문제가 불거졌고 엔화 약세 심화에 따른 자동차업종의 약세가 현대하이스코의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업종 우려에도 열연소재 가격 하락 등으로 해외 법인의 수익성 훼손과 관련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주가 하락과 강관부문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현대하이스코의 목표주가를 10만6천원에서 8만4천원으로 내렸다.

이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목표가는 내렸지만 현 주가의 낙폭 과대 측면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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