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4일)

오늘의 증시브리핑(4일)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08: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6% 오른 17,078.2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00.72로 0.08%, 나스닥 종합지수는 4,572.57로 0.56% 각각 하락.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 형성.

-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9% 올라 배럴당 95.54 달러에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77달러로 2.24% 상승.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0.42% 오른 온스당 1,270.30달러.

- 유럽 증시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조짐에 강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5% 뛴 6,873.58으로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9,626.49로 1.2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421.87로 0.99% 각각 상승.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 상승한 345.03으로 8주 만의 최고치.

-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0.02% 내린 2,051.20으로 마감하며 나흘 연속 하락. 엔화 약세와 삼성전자 등 대형주 부진이 시장에 부담. 코스닥지수는 0.47% 오른 571.40으로 마쳐 연중 최고치 기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