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합병, 삼성엔지니어링과 합쳤다…25조기업 ‘주가↑’ 

삼성중공업 합병, 삼성엔지니어링과 합쳤다…25조기업 ‘주가↑’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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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합병.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합병. 삼성엔지니어링.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삼성중공업 합병,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을 결정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이사회에서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두 회사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2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합병 소식에 증시도 반응했다.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5.50% 오른 상태다.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합병에 따른 시너지 창출 기대감에 단기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실제 실적 개선까지 확인하려면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 합병은 삼성엔지니어링에는 긍정적이지만 삼성중공업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해양 플랜트 부문에서 25조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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