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미얀마 가스전, 대우인터 실적에 긍정적”

SK증권 “미얀마 가스전, 대우인터 실적에 긍정적”

입력 2014-07-28 00:00
수정 2014-07-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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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미얀마 가스전이 대우인터내셔널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은 9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아 양호했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성장의 핵심 요인인 미얀마 가스전이 점진적 증산을 하면서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손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 기여(578억원)는 1분기(364억원)보다 컸다”며 “일 평균 생산량이 연말 목표치에 도달하면 이익 기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이 3분기에 미얀마 가스전에서 64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4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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