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4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

국내 주식형 펀드, 4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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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 1천억원을 넘는 자금이 이탈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천721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6천억원을 넘는다.

박스권 장세에 갇혔던 코스피가 지난 2일 2,015.28까지 올랐고 이후 2,010선을 내주고도 2,000선 위에서 머물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7일 2,005.12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49억원이 빠져나가 6거래일 연속 순유출 상태를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7천612억원이 들어와 설정액은 76조3천360억원으로 늘어났다.

순자산 규모는 77조2천688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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