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싸이 테마주’

지난해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싸이 테마주’

입력 2014-01-20 06:00
업데이트 2014-01-20 06: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하이텍이 상승률 1위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 1, 2위에 ‘싸이 테마주’가 차례로 올랐다.

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고가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고가주는 주가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 1~2위는 ‘싸이 테마주’인 이스타코(207.39%)와 디아이(195.32%)가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에이스하이텍이 가장 많이 올라 308.1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3D 프린터 관련 업체인 TPC가 265.95%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증시에서는 고가주도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2012년 말 181개에서 지난 15일 현재 196개로 8.29% 증가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도 5천원 이상 고가주가 같은 기간 386개에서 410개 종목으로 6.22% 증가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의 1천~4천원대 중저가주는 511개 종목에서 476개 종목으로 6.85% 감소했다.

고가주는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17.99%, 코스닥 시장에선 3만원 이상 고가주들이 26.03% 올라 저가주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