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보험금 213억 미지급 여전

자살보험금 213억 미지급 여전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6-08-22 20:50
수정 2016-08-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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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지 3개월이 다 됐지만 보험사들이 지급하겠다고 밝힌 보험금 가운데 20%가량을 아직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회사별 자살보험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ING·신한·메트라이프·PCA·흥국·DGB·하나생명 등 7곳이 지연이자를 포함해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1114억원 가운데 213억원을 아직 지급하지 않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6-08-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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