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코엑스서 ‘제56회 한국전자전’ 개최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미지 확대
삼성전자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삼성전자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주거부터 일상 생활부터 교육,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집,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공간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관람객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와 TV에 탑재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을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거실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에어컨·로봇청소기 등 AI 가전들이 스스로 작동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스마트 자동화 루틴’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외출한 상태에서 가족과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와 ‘팻 케어’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
LG전자가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에 마련된 ‘슈필라움(Spielraum)’에서 LG전자의 다양한 가전과 이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경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LG전자가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에 마련된 ‘슈필라움(Spielraum)’에서 LG전자의 다양한 가전과 이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을 접목한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경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 AI 갤러리’를 테마로 9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국내 파트너사와 협업해 만든 키네틱(움직이는) LED를 배치하고, LED 사이니지와 거울을 활용해 만든 88개 정육면체 모듈이 각각 좌우로 360도 회전하면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에서는 차량이 이동 수단을 넘어 업무 공간, 팝업 매장 등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인 빌트인형 청소 로봇 ‘히든 스테이션’과 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도 처음 전시된다. 온풍·송풍·제습·환기 등 기능을 탑재한 욕실 솔루션인 ‘LG 바스 에어시스템’도 국내 첫 전시다.
신융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