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위해 20㎏들이 백미 500포대를 마포구에 기증하는 모습.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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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들이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효성은 2006년부터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금까지 1만 8000포대를 넘었다.
지난 1월에는 아현동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후원했다. 사랑의 생필품 세트 전달은 2015년부터 연 2회씩 아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효성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2022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이웃을 위한 ‘떡국 재료 꾸러미’를 만드는 데 사용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더 많은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상생하기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2022-11-3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