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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재난지역 10억 물품 지원

롯데,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재난지역 10억 물품 지원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11-29 17:36
업데이트 2022-11-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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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가 재난재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구호키트를 지게차에 옮겨 담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관계자가 재난재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구호키트를 지게차에 옮겨 담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는 연말을 앞두고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과 8월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롯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서울·경기·강원·충남·경북 지역 내 재난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원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 본사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재해 회복 지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원 물품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사전 신청과 심사를 통해 선정한 3200명에게 지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하고자 이들 단체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피 생활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면도구, 마스크, 충전기,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와 재난구호상품권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서도 롯데는 재해 피해 지역에 복구 성금 10억원과 구호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롯데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돌봄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2022-11-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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