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494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종근당고촌재단 494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02-27 20:36
업데이트 2022-02-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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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기숙사, 생활·학비 13억 지원
“꿈 이루고 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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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왼쪽 두 번째)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김두현 (왼쪽 두 번째)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국내외 장학생 494명에게 장학금과 기숙사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494명 가운데 지방 출신 대학생 314명에게는 무상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이다.

아울러 재단은 180명에게 학자금과 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2022-02-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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