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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문베어브루잉 공장 개장…“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교촌, 문베어브루잉 공장 개장…“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8-19 17:24
업데이트 2021-08-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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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 세번째) 19일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 개장식에서 시음 맥주를 따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 세번째) 19일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 개장식에서 시음 맥주를 따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강원 고성군에 있는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19일 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인덜지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하고 최근 주류제조면호를 취득했다. 이곳은 연간 200만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기존에 판매되던 산(山) 시리즈 수제맥주 ‘금강산 골든에일’과 ‘백두산 아이피에이(IPA)’에는 교촌 브랜드를 입힌다.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맥주 비즈니스는 기존 치킨 가맹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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