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앞줄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2일 울산CLX에서 열린 행복협의회 출범식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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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앞줄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2일 울산CLX에서 열린 행복협의회 출범식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22일 울산CLX 본관에서 ‘울산CLX 행복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협의회는 임금협상 등 특정 기간에만 만나 협의하는 기존의 노사협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울산CLX에서 현안이나 논의할 거리가 생기면 현장 직원들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사가 함께 구성원 대표를 선발한 뒤 이들이 관련 내용을 논의하면서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말까지 5개월간 현장에서 현황 파악, 과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새로운 노사문화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7-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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