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 북동부 테선데를로시(市) 10만여㎡에 유럽 지역 통합 신사옥 준공했다.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3층 규모 건물로 대형 부품 물류센터, 전시장, 교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부품 물류센터는 수용 능력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커졌고 교육센터도 규모가 3배 확장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유럽 지역에서 지난 1분기 892억원, 2분기 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올렸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올해 유럽에서 전년 대비 10% 성장한 38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라면서 “신사옥을 발판 삼아 2023년까지 글로벌 매출 7조원을 달성해 톱 5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0-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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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