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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장녀 윤정씨, 10월 결혼

최태원 SK 회장 장녀 윤정씨, 10월 결혼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9-04 21:25
업데이트 2017-09-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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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 씨가 10월 21일 윤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
최태원 SK 회장 장녀 윤정씨, 10월 벤처기업인과 화촉
최태원 SK 회장 장녀 윤정씨, 10월 벤처기업인과 화촉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 씨가 오는 10월 21일 벤처기업에 다니는 윤 모 씨와 결혼한다. 사진은 최 회장의 장녀 윤정씨. 2017.9.4 [SK 제공=연합뉴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윤정 씨와 결혼할 예비신랑 윤씨는 현재 IT(정보기술) 분야 벤처기업에 근무 중이다.

윤씨는 서울대를 나와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 등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최 회장의 장녀인 윤정씨는 베이징국제고를 거쳐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신약의 승인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할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청해 조용히 치러진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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