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ATM 이용액
현금자동인출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액이 1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13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3.13 뉴스1
18일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방카슈랑스 판매 실적을 보면, 올해 1~2월 두 달간 신규 가입은 7만 381건, 가입액은 첫 회 보험료 기준 2조 940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 가입한 금액은 10조 2164억원으로, 두 달 만에 지난해 실적의 30% 가까이 달성한 것이다.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방카슈랑스 신규 가입 실적
은행에서도 ELS 사태 등으로 자산관리 부문에서 실적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예금보다 좀 더 높은 금리를 주는 보험상품 쪽으로 유도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축성보험 확정이율이 최근 4% 정도 되는데 예금에 그만한 상품이 없다 보니 은행에 왔다가 방카슈랑스 통해 보험 가입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은행에서도 방카슈랑스 판매 직원을 늘리고 관련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의 외환 고객 늘리기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은행 비이자 수익은 전통적으로 신탁과 펀드, 외환, 방카슈랑스 판매 수수료에서 비롯했는데, ELS 손실 여파로 신탁과 펀드에서 적극적 마케팅이 어려워지자 방카슈랑스와 함께 외환 쪽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엔/달러 환율 150엔 돌파
엔/달러 환율이 약 3개월 만에 달러당 150엔을 넘어선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4.2.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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