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인기 웹예능 프로그램 ‘워크맨’과 손잡고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신개념 신용카드 ‘시발(始發)카드’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심플카드’, ‘블랙핑크 카드’에 이은 세 번째 자체 발급 카드로, 결제액 구간별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1800~1만 8000원 미만은 결제 건당 180원(최대 일 5회, 월 50회), 1만 8000원 이상은 1800원(최대 일 2회, 월 10회)을 할인해 준다. 택시업종, 커피전문점, 배달업종, 백화점·온라인몰, 편의점 등에서 전월 실적 30만원 이용 때 혜택을 받는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5000원, 국내외 겸용(VISA) 8000원.
신한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에 뽑혔다. 미래 금융공간 ‘디지로그 브랜치’와 비대면 종합 상담을 위한 ‘디지털 영업부’ 등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적도원칙 가입, 적극적인 탈석탄 금융 참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화생명은 오는 29일까지 고객 일상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함께 하는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제는 달리기다.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은 뒤 오는 11월 5~7일 온택트로 열리는 ‘라이프플러스 JTBC 서울 마라톤’에 참여한다. 홈페이지에서 달리기에 대한 성향 테스트를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을 뽑는다. 다음달 16일부터 3주 동안 호흡법, 보폭 등 기초부터 근력운동에 이르기까지 마라톤 완주에 필요한 기술을 배운다.
●KB금융, 재생에너지 글로벌 캠페인 가입
KB금융그룹이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은행·지주사 최초로 가입했다. ‘RE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구글,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324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1-09-16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