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 지점 디지털 창구…종이 대신 전자서식 시간 절약

신한은행 전 지점 디지털 창구…종이 대신 전자서식 시간 절약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7-03-12 18:06
수정 2017-03-13 0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은행은 13일부터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대체하는 디지털 창구를 전 영업점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창구를 이용하면 ‘간편 서식’과 ‘모아 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간편 서식은 종이 서식을 디지털 문서로 전환하고 나서 핵심 내용을 재구성해 한 화면으로 보여 준다. 모아 쓰기는 고객이 동의하면 여러 번 이름을 쓰지 않고 한 번의 서명으로도 서명이 필요한 절차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만약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만들 때 종이 신청서를 작성하면 총 28번 서명해야 하지만 디지털 창구를 이용하면 5번만 이름을 쓰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 문서로 업무를 처리하면 15분 걸리는 작업을 디지털 창구에서는 7분 만에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7-03-1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