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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 등 올 마지막 사전청약 1만 7000가구 풀린다

서울 대방 등 올 마지막 사전청약 1만 7000가구 풀린다

류찬희 기자
입력 2021-12-28 21:04
업데이트 2021-12-2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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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포함
대방아파트 분양가 3.3㎡당 2850만원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아파트 1만 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1만 3552가구와 민간분양 아파트 3324가구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사전청약 아파트 모집 공고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은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택지지구(7338가구)에서 나온다. 고양창릉 신도시에서는 공공분양 1125가구, 신혼희망타운 572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74㎡·84㎡ 중형 아파트 279가구도 포함됐다. 부천대장에서는 공공분양 821가구와 신혼희망타운 1042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3기 신도시 외에 구리갈매역세권(1125가구)·안산장상(922가구)·서울대방(115가구)·성남금토(727가구) 등에서 7338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택지비+건축비+가산비’를 기준으로 추정 분양가를 산정했다. 3.3㎡당 추정 분양가는 서울 대방아파트가 285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성남금토 2270만원, 고양창릉 1900만원 등이다. 고양창릉 84㎡ 아파트 분양가는 6억 7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민간 분양 아파트는 인천검단(3개 단지, 호반 써밋·중흥 S-클래스·제일 풍경채)과 평택고덕(1개 단지, 대방 디에트르) 신도시에서 공급된다. 검단에서는 공급 물량의 94%가 84㎡ 이상 규모다. 100㎡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도 709가구나 된다. 평택고덕 신도시에서는 84~115㎡ 658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3.3㎡당 분양가는 분양가격 상한제 적용으로 인천검단은 1300만원, 평택고덕은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21-12-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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