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확대… 강남권 ‘강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확대… 강남권 ‘강세’

입력 2017-04-09 17:10
수정 2017-04-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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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줄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다시 확대됐다.
강남권 아파트값이 강세다.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송파구가 전주 0.04%에서 이번 주 0.07%로, 강남구는 0.06%에서 0.07%로 각각 커졌다. 서초구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0.09% 오르며 강남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양천구는 보합에서 지난주 0.03%로 상승 전환했다. 마포구는 0.05%에서 0.08%로, 노원구는 0.01%에서 0.04%로 각각 확대됐다. 강동구는 0.02% 떨어지며 3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2%로 전주와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4% 올랐으나 이사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방은 0.01% 하락했다.

2017-04-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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