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뜨는 강남권 아파트값

봄바람 타고 뜨는 강남권 아파트값

입력 2017-03-26 17:10
수정 2017-03-26 1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봄 이사철 수요 증가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다.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6%로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방도 0.01% 하락에서 지난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전반적인 거래량이 많진 않지만 봄 성수기를 맞아 거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서초구가 0.08%, 강남·송파가 0.07% 오르는 등 상승세가 이어졌다. 양천구도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0.02%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의 전셋값이 0.06%로 전주(0.05%)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 0.01%로 전주(0.02%)보다 다소 낮아졌다.

2017-03-2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