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톡톡] 판교와 분당 사이, 용인 동천동이 뜬다

[부동산톡톡] 판교와 분당 사이, 용인 동천동이 뜬다

입력 2016-07-11 15:10
수정 2016-07-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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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톡톡] 판교와 분당 사이, 용인 동천동이 뜬다
[부동산톡톡] 판교와 분당 사이, 용인 동천동이 뜬다 GS건설 제공.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사이에 자리잡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사람들의 이목이 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 부동산 업체들로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용인 수지구 동천동은 경기 남부지역 부촌으로 꼽히고 있는 판교신도시 남측, 분당신도시 서측에 자리잡고 있어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대체 주거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판교신도시 남측 5㎞ 거리, 분당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분당 판교는 물론 강남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역이 두 정거장, 강남역이 여섯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그렇다 보니 동천동의 경우 용인 수지는 물론 분당 및 판교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등의 판교중심상권을 비롯해 AK프라자, 롯데백화점, 정자동 카페거리,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등의 분당상권,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죽전상권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이 6㎞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GS건설이 이 지역에 분양중인 ‘동천자이2차’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당 판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5억~5억 6000만원 선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시범삼성한신 전용 84㎡ 매매가는 6억 3000만원이며 판교신도시의 삼평동 봇들마을 8단지 전용면적 84㎡ 전세가는 6억 7500만원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A,B) △77㎡ 226가구(A~C) △84㎡ 549가구(A~E) △104㎡ 179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지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 60㎡ 이하의 소형아파트도 포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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