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소형 아파트 2만 8760가구 풀린다

2분기 중소형 아파트 2만 8760가구 풀린다

입력 2014-04-28 00:00
수정 201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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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분양시장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중소형 주택형(전용면적 85㎡ 이하)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분양을 계획 중인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물량은 전국 54개 단지에서 2만 876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올해 1~4월 전국 매매가 변동률은 중소형 주택형이 4.99%를 기록한 반면 중대형 주택형(전용면적 85㎡ 초과)은 -1.14%를 기록했다. 청약 결과를 보면 중소형 주택형은 지난 1분기 2만 544가구가 분양돼 평균 1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대형 주택형은 3778가구가 분양돼 16.7대1을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중소형 아파트는 다음과 같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전용면적 69~84㎡, 857가구를 짓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이달 중 분양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신내IC와 별내IC 등이 가까워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에 전용면적 59~84㎡, 952가구를 짓는 ‘송담힐스테이트’를 다음 달 중 분양한다. 38번, 39번 국도를 통해 평택 전역은 물론 화성, 아산 방면으로 이동하기가 쉽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4-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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