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지역 국민임대주택 12개 단지 총 1920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김포 양곡권 7개 단지를 비롯해 김포 마송권 3개 단지, 김포 한강권 2개 단지(수정2, 솔터2)로 총 12개 단지다. LH 관계자는 “이 단지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입주가 진행된 주택으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로 당첨되면 오는 6월 이후 예비 순번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대조건은 단지별, 평형별로 다르지만, 임대보증금 1129만 9000~3878만 3000원, 월임대료 8만 7000~29만 1000원 선이다. 신청접수는 김포시 양촌읍 사무소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6일이다. 문의전화 1600-1004.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4-03-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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