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개월만에 반등
지난달 아파트 거래 건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서울 강남3구는 답보상태를 나타냈다.16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2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분’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3만 9058건으로 1월의 3만 3815건보다 15.5%(5243건) 늘었다. 거래량은 수도권이 1만 1773건으로 1월보다 15.6%(1597건) 늘었고, 서울도 3947건으로 15.0%(571건) 증가했다. 수도권 5개 신도시(1036건)도 47.3% 늘었다.
반면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지역 3개구는 1009건으로 1월(1054건)보다 4.2% 줄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3-17 9면